과총, 제6회 과총 과학기술혁신정책포럼 개최(3.19) 2018-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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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과총 과학기술혁신정책포럼 개최
□ 전 세계적인 식량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친환경·유기농업을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작물의 다양성 확보, 농촌 활력 증진 등의 농업혁신이 요구되는 가운데, 과학기술이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 농업과학기술은 지구온난화, 각종 재난·재해 등의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고 문제가 되는 유전자를 편집하여 안전성 높은 식품 제공에 기여하며 농업 효율을 높임으로써 농민의 소득 향상, 일자리 창출, 식량안보 위기 해소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전자 조합 식품에 대한 불신, 유전자 조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명윤리적 문제 등을 내세우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도 하다. □ 이에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한 현재의 농업 현황을 살펴보면서 국가 식량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과학 혁신기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 이날 포럼에서는 조현석 국립농업과학원 생물안전성과 과장이 ‘GMO 현황 및 전망’, 김상규 KAIST 생명과학과 교수가 ‘Principles and Applications of CRISPR for Plant Genome Editing’, 노주원 KIST SFS융합연구단 단장이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기반 농업’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이철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구본혁 헤럴드경제 기자, 박갑동 UST 대외협력처 처장, 박순기 경북대학교 교수(농촌진흥청 농생명공학연구단 단장), 박태균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연구교수(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대표), 유장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명예연구원,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 기자, 차진 듀폰코리아 상무가 참석한다. □ 과총은 “제6회 과총 과학기술혁신정책포럼을 통해 국가의 식량안보 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기술 중심의 농업 육성정책 추진 현황과 이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과총은 오는 4월 16일 ‘4차 산업혁명시대의 농업혁신 동향과 R&D 정책방향Ⅲ: 해외농업 개발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후속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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