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도로 살얼음] 개최(12.21) 2020-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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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개최 - 도로 살얼음(Black Ice)으로부터 국민 안전 어떻게 지키나 -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이하 과총)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민생활과학자문단(단장 정진호 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 이하 자문단)은 12월 21일(월) 오후 3시, ‘도로 살얼음(Black Ice)으로부터 국민 안전 어떻게 지키나’를 주제로 ‘제35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주관 : 국민생활과학자문단 교통건설안전분과(위원장 김진근 KAIST 명예교수) □ ‘도로 살얼음(Black Ice)’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라 도로 표면에 발생한 검정 얼음을 말한다. 잘 보이지 않으면서 매우 미끄러워, 빠르게 달리던 자동차들이 이 위를 지나가면 갑작스럽게 미끄러지기 때문에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고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 지난 겨울 경북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일어나 7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다친 연쇄 추돌 사고와 올해 초 경남 합천 국도에서 차량 40여 대의 추돌사고가 도로 살얼음 때문에 일어난 대표적 사례다. ○ 특히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률은 전체 교통사고 평균보다 1.6배 높게 나타나 최근 5년간 관련사고 사망자가 19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이에 자문단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 살얼음에 대한 정보와 함께 겨울철 안전 운전 방법을 공유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 이날 포럼에서 김백조 국립기상과학원 재해기상연구부 팀장이 ‘도로 살얼음(Black Ice): 브레이크 없는 위험’, 황우주 한국도로공사 재난관리처 차장이 ‘고속도로에서의 도로 살얼음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전병성 한국자연재난협회장(전 기상청장)이 좌장을 맡으며, 허정은 한국연구재단 공공기술단장, 박문수 세종대 기후환경융합학과 교수, 강찬수 중앙일보 부국장, 장진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인프라안전연구본부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시청자가 댓글을 통해 질의를 하면 전문가가 응답하는 실시간 소통도 진행될 계획이다. *유튜브에서 ‘국민생활과학자문단’ 검색 □ 자문단은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면서 ‘도로 위의 암살자’로 불리는 도로 살얼음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로 살얼음 발생 이유와 대처 방법 등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붙 임 : 「제35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안내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