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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 2004년 美서 따로 줄기세포 특허출원 2006-01-09 09: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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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서울대 교수팀이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배아복제 줄기세포 추출기술의 미국 내 특허권이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일간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는 섀튼 교수가 2004년 4월 미국 특허청(USPTO)에 인간 배아복제 기술을 특허출원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USPTO의 특허출원 신청서를 토대로 섀튼 교수와 황 교수 연구진의 배아복제 기술이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섀튼 교수는 USPTO 특허 신청 때 자신을 포함한 피츠버그대 연구진 3명을 공동연구자로 등재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또 그의 특허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180만 달러(약 18억 원)를 지원받아 수행된 것이라고 돼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섀튼 교수 연구진은 황 교수와는 별도로 배아복제 줄기세포 추출기술을 연구한 것으로 보인다. 섀튼 교수가 미국 특허를 획득하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미국 시장을 선점하게 된다.

이에 앞서 황 교수 연구팀은 배아복제 줄기세포 추출기술을 2003년 12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특허출원 신청했고 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했다는 논문을 이듬해인 2004년 2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게재했다.

한편 2004년 2월 황 교수의 연구팀의 사이언스 논문 저자 명단에는 섀튼 교수가 포함돼 있지 않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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