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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최장기 우주 체류 803일 기록 2005-10-11 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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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주인 세르게이 크리카레프(47·사진) 씨가 우주 공간에서 가장 긴 체류 기록을 세우고 10일 지구로 돌아온다.
크리카레프 씨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제11차 원정대 사령관으로 4월 16일 지구를 떠났다. 6개월간의 ISS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크리카레프 사령관의 통산 우주 체류기간은 803일로 늘어난다.
 
체류기간 748일을 달성해 러시아의 동료 우주인 세르게이 아브데예프 씨가 보유했던 종전 최고기록(747일)을 넘어섰다. 이때부터 크리카레프 사령관의 하루하루는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는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크리카레프 사령관은 1988년 11월 옛 소련 우주인으로 첫 우주비행에 나섰다. 그는 당시 소련의 우주정거장인 미르(MIR)에서 동료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한 뒤 1989년 4월 지구로 돌아왔다. 첫 임무에서 5개월이나 우주에서 머물렀다.
 
1991년 5월 두 번째 비행에 나서 10개월 만인 1992년 3월 귀환했다. 그가 우주에 머물러 있던 이 기간에 소련이 해체됐고 미르는 ‘러시아 우주정거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 때문에 그에게는 ‘최후의 소련인’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크리카레프 사령관은 1994년 2월에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탑승한 최초의 러시아인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그는 4년 뒤인 1998년 12월 미 우주왕복선 인데버호의 승무원으로 다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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