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학회지, 대체의학분야에서 피인용지수 2년 연속 세계 1위”

  - 전 세계 대체의학 분야 선도,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제학술지로 자리매김

 고려인삼학회(회장 오세관)에서 출간하고 있는 영문 학술지{Journal of Ginseng Research(JGR)}가 지난 6월 15일 톰슨 로이터사에서 발표한 2016년 JCR(논문 인용지수)에서 피인용지수 4.082를 기록하여 대체의학분야 학술지 중 2년 연속 세계 1위에 올랐다.

  대체의학분야는 톰슨 로이터사가 지정한 카테고리 중 하나인데, JGR은 피인용지수에서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독일의 Phytomedicine(2위), 미국의 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3위), 영국의 Journal of Ethnopharmacology(4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JGR는 1976년에 창간하여 2010년에 SCIE에 등재되었고, 같은 해에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인 ‘SCOPUS’에 등재, 2012년에 PubMed Central에 등재되었다. 2014년부터는 엘스비어와 함께 계간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인삼의 품종개량 및 재배, 성분, 생리/약리학적 기초 효능, 임상 및 제품개발 등에 관한 다양한 성과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2017년 3월 현재까지 JGR에 수록된 논문은 Science Direct 및 JGR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10만 여건이 다운로드 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제 학술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같이 JGR이 대체의학분야 세계 1위로 등극한 것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인삼 관련 관․산․학․연의 지속적인 지원에 따른 결과로 보이며, 대한민국이 인삼 종주국으로서 세계 인삼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 번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고려인삼학회 오세관(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 회장과 조재열(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 교수) 편집위원장은 “학문 분야내 세계 1위의 피인용지수를 나타내는 것은 JGR이 세계적 우수 학술지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전 세계 대체의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의미 있는 쾌거”라며, 수년 내에 피인용지수 5.0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인삼연구 전문 학술지로 계속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