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려대기환경연구소(소장: 정용승)에서 2008년부터 출간하고 있는 영문 학술지 "대기오염과 건강(Air Quality, Atmosphere & Health, 이하 AQAH)"이 지난 6월 톰슨 로이터(Thompson Reuters)사에서 발표한 논문 인용지수에서 피인용지수 3.184라는 매우 고무적인 수치를 기록하였다.

AQAH의 이런 성과는 공기·대기환경·대기오염 및 건강·기후 분야의 30여 국제학술지들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인정과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창간 10년 이하의 국제학술지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편집인들의 노력 끝에 기존 50~9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미국 및 일본의 학회지(IF 0.9~1.6)들보다 높은 인용지수로 평가된 것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미 UN을 비롯하여 21세기에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과제로 기후변화와 온실기체 증가문제는 국제적인 학문분야이며 다양한 국가들의 협력과 연구가 요구되는 분야이다. 공기와 대기오염은 북극에서 남극까지, 그리고 중위도의 대도시와 산업단지에 현저히 발생되고 있으며 우리 호흡기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세계적인 현상과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AQAH는 이런 다양한 대기오염과 건강에 관한 이슈를 중심으로 올해는 10회 발간을 계획 중이며 내년부터는 월간으로 발전하여 매년 1~12호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