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2017 한·유럽 학술대회(EKC) 개최 2017-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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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 조재형 이메일 : jhjo@kofst.or.kr 조회수 : 1954 |
2017 한·유럽 학술대회 개최 (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이하 과총)와 9개 재유럽 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주최한 2017 한·유럽 학술대회(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이하 EKC-2017)가 7월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스웨덴 스톡홀름 Kista(시스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EKC-2017은 ‘Science, Technology and Humanity: Creating New Possibilities for Better Life(과학, 기술, 인간: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라는 주제를 가지고, 재유럽 한인과학기술자들과 국내 과학기술인 650여 명이 참석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 기조강연에는 스웨덴 왕립과학 아카데미 사무총장을 지낸 군나르 오퀴스트(Gunnar Öquist) 우미아대(Umeå University) 교수, 단백질 연구 권위자인 마티아스 울렌(Mathias Uhlen) 스웨덴 왕립공대 교수, 세계적인 기후물리학자 악셀 팀머만(Axel Timmermann) 부산대 석좌교수(전 하와이대 교수, 현 IBS 기후물리연구단장), 김두철 IBS 원장, 송종국 STEPI 원장, 유룡 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 연구단 단장 겸 KAIST 특훈교수, 남홍길 DGIST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참여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ppropriate Technologies for Inclusive Development(포용적 성장을 위한 적정기술)’, 기초과학, ICT와 융합 등 10개 분야의 S&T 전문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세션별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도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과총과 함께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이하 재외과협) 간의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공동협의회 총회’, 유럽과협 회장단과 한국 측 대학 총장, 연구소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EKC와 한국 기관·대학·연구소 간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Presidents Round Table’, 한인 2세 초·중·고생 대상 적정기술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Science School’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명자 과총 회장은 “산업 경쟁력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을 발판으로 재도약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재외동포 과학기술자 여러분들의 지혜를 보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한·유럽 과학기술자들의 중요한 현안임을 강조하였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EKC-2017은 유럽 최대 규모의 한인과학기술 학술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한·유럽 간 과학기술 협력 증진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였다. 한편, 과총은 내년에 이어질 EKC-2018을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명자 과총 회장이 EKC-2017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올해의 해외과학기술인상 수상자 기념 촬영 ▶ EKC-2017 만찬에 참석한 김명자 회장 ▶ 스웨덴 스톡홀름 Kista에서 개최된 EKC-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