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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닮고 싶은 科技人’ 10인 선정 2005-08-29 09: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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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장인순(張仁順·65·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 한국원자력연구소 고문과 박석재(朴碩在·48) 한국천문연구원장, 황철주(黃喆周·46)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등 10명을 ‘2005년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술연구부문은 △장 고문 △고계원(高季媛·54) 아주대 수학과 교수 △김규원(金奎源·53) 서울대 약대 교수 △김예동(金禮東·51)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장 △신희섭(申喜燮·55)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5명, 산업계부문은 △황 대표 △김상면(金相冕·59) 자화전자 대표 △양덕준(楊德準·54) 레인콤 대표 등 3명, 사회문화부문은 △박 원장 △김희준(金熙濬·58) 서울대 화학부 교수 등 2명이다.

과기부는 “각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과학기술인 가운데 최근의 업적과 활동을 토대로 청소년에게 귀감이 될 인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와 한국과학문화재단, 동아사이언스가 주최하고 과기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4회째다.

올해 3월부터 과학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문가 등을 통해 추천된 357명의 과학기술인 가운데 추천회의(위원장 진정일·陳政一 고려대 교수)가 35명을 고르고, 이후 최종 선정회의(위원장 유희열·柳熙烈 한국과학기술정책평가원장)에서 10명을 뽑았다.

동아일보는 9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자 과학면에 과학기술인 10명의 삶과 비전을 연재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오명(吳明)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출처:동아일보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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