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최고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는?
나로호 3차 발사 성공, 대한민국 새 우주시대를 열다
□ 2013년 대한민국이 가장 주목한 과학기술 뉴스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나로호 3차 발사 성공‘이 선정됐다.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는 3차례의 위원회 심의와 총 5,437명의 과학기술인 및 국민 투표 반영 결과, 올해의 최고 과학기술 뉴스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11일(수) 발표했다.
□ 대한민국의 새 우주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는 ‘나로호(Korea Space Launch Vehicle-1, KSL-1) 발사 성공’은 3차시도 끝에 거둔 결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성공은 100kg급의 소형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으며 우리나라가 인공위성, 우주센터, 우주발사체(로켓) 등 우주 강국이 되기 위한 3대 요건을 갖추는 마지막 단계를 통과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 가장 주목받은 연구성과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국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로 제작된 ‘곡면형 OLED TV'가 선정되었다. 국내 대표 가전 기업인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곡면 OLED TV‘는 국내외 가전 전시회에 출품되어 최다 수상의 영광을 누리며 선전하고 있다.
○ 이밖에도 뇌세포막을 제거해 뇌를 투명하게 보는 기술, 암 전이를 차단하는 신물질 개발, 나노 입자 기반의 신개념 슈퍼렌즈, 초광각 곤충 눈 카메라 기술 개발 등이 올해의 연구업적으로 인정받았다.
□ 또한 과학기술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주목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출범과 한국 과학기술 발전 모델을 베트남에 전수 하는 ODA 사업인 V-KIST 설립 등이 과학기술계 이슈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 전년부터 지적된 원자력 안전 및 비리 문제는 사회적 수용성 하락으로 이어지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끊임없는 잡음을 일으켜온 원전 문제의 심각성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신뢰회복의 시급성을 나타냈다.
□ 심사를 맡은 박원훈 선정위원장은 “나로호 발사 성공은 국가적 지원과 노력, 전 국민의 염원이 담긴 대한민국의 값진 결실”이었으며, “LG․삼성전자의 곡면형 OLED TV 기술은 세계가 놀랄만한 대단히 훌륭한 기술”이라고 밝히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과학기술강국으로 발돋움 하게 만든 성과가 2013년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과학기술 뉴스로 평가 및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 14일간 진행된 과학기술인․국민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나로호 3차 발사 성공’은 71.8%(5,437명 투표 중 3,903표)를 득표했다.
○ 특히 올해에는 일반 국민투표 점유율이 전체 투표의 47.2%(5,437명 중 2,570명)를 차지하며 과학기술인과 비등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작년 27.1%(3,179명 중 864명)와 비교할 때 20%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 위원회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과학기술발전 기여도 ▷과학기술인 관심도 ▷과학대중화 기여도를 고려한 심의 결과와 국민들의 관심도 등을 반영하여 2013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참고 1. 2013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 선정 결과
2. 2013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 선정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