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개최
·생활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관리 위한 소통의 장 열린다.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이하 과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민생활과학자문단(사무국: 한국과총, 단장 정진호 서울대 약학과 교수, 이하 자문단)은 10월 16일(화)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소회의실2에서 ‘알쓸생안 : 알수록 쓸모있는 생활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방법’을 주제로 「제10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다.
※ 주관 : 자문단 질병안전분과 / 후원 :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안심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가습기 살균제 사태, 살충제 계란, 라돈 침대 등 생활화학물질 관련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케모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의 국민이 관련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모포비아: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la)’과 혐오를 뜻하는 ‘포비아(Phobia)’가 합쳐진 말로,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증’을 말한다.
○ 최근 서울대의 ‘생활화학물질 위해성 국민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5%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54.3%의 응답자가 ‘화학물질이나 화학제품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으며, ‘화학물질의 위험이 너무 두려워 떠올리기조차 싫다’고 답한 응답자도 40.7%에 달했다.
○ 한편 ‘살충제 계란 파동’ 당시 위험 정보에 자주 노출된 응답자는 60.2%에 달했으나 26.7%의 응답자만이 직접 정보를 탐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가 ‘정보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19.7%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지 못했다’고 답했다.
□ 이에 자문단은 국민의 생활화학물질에 대한 과학적 이해 제고와 안전한 화학물질 제품 사용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소통을 이끌어 내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 이날 포럼에서는 이병훈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한국독성학회 회장)가 ‘안전한 생활화학물질의 안심사용’, 유명순 서울대 보건학과 교수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한 사용 : 광고와 정보 이슈’, 배옥남 한양대 약학대학 부교수가 ‘모기기피제 사례로 살펴보는 화학물질 위해평가 방법론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좌장으로 최경호 서울대 환경보건학과 교수, 패널로 김순복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 배희경 TO21 소장, 송창우 안전성평가연구소장, 원호섭 매일경제신문 과학기술부 기자, 정환진 환경부 화학제품과장이 참석한다. 패널 토론 이후에는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청중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 자문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과학적 소통과 관련 정책 마련 등 우리 사회의 케모포비아 극복을 위한 다양하고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과총은 대한예방의학회, 한국역학회와 함께 이틀 뒤인 18일, ‘기후변화와 공중보건’을 주제로 제11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다.
붙 임 : 「제10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안내문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