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과총-학회 공동 포럼 개최
- 기후변화에 따른 합리적 에너지전환정책 논의한다.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이하 과총)는 4월 30일(화)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합리적 에너지전환정책은?’을 주제로 「2019 과총-학회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과총이 주최하고 한국가스학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국에너지학회,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자원경제학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등 8개 학회가 공동 참여한다.
□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 2019’에 따르면 발생 가능성이 큰 위험 요인 다섯 가지 중 세 가지가 환경 관련 이슈인 ‘기상이변’, ‘기후변화 악화 및 적응 실패’, ‘대규모 자연 재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상이변’은 3년 연속 1위에 올라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에너지전환’이 대응책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국내 수준은 미흡하다.
○ 최근 WEF가 발표한 에너지전환지수(Energy Transition Index, ETI) 조사에서 한국은 110여 개 국가 중 2018년 49위, 2019년 48위를 기록했으며, 선진국으로 분류된 32개국 중에서는 30위로 나타났다. 에너지전환지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 가운데 에너지 접근성, 안정성 부문에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초미세먼지 배출 농도(109위), 에너지 분야 메탄 배출량(113위), 전력생산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83위) 등 환경 지속성 관련 지표의 성적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로 늘리겠다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안’(2017년 12월 발표)에 따라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목표 달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맥켄지는 지난 3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2030년 재생에너지 예상 보급률을 17%로 예측하며, 본래 목표에 못 미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런 상황에서 과총은 8개 기후·에너지 관련 학회와 함께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국내·외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바람직한 에너지전환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이날 포럼에는 임재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 총괄간사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주요내용 및 시사점’, 남석우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장이 ‘에너지전환에 있어서 에너지캐리어로서 수소의 역할’,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이 ‘기후변화대응 최적 솔루션! 원자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 이어지는 토론에는 이시훈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수석부회장을 좌장으로 박진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안개발·에너지연구센터장, 윤재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장,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상무이사,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 과총은 에너지정책이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무, 국가의 경제·환경 문제까지 검토해야할 입체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내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전환정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본 포럼을 통해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붙 임 : 「2019 1차 과총-학회 공동 포럼」안내문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