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개최
- 학교급식 GMO·방사능·농약‘제로(ZERO)’, 과학적으로 가능한가 -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민생활과학자문단(단장 정진호 서울대 약학과 교수, 이하 자문단)은 6월 11일(화)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학교급식 GMO·방사능·농약 제로(ZERO), 과학적으로 가능한가’를 주제로 제23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다.
※ 주관 : 국민생활과학자문단 먹거리안전분과위원회 / 후원 :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안심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최근 '살충제 계란', ‘AI 파동’ 등으로 인한 '푸드 포비아(Foodphobia)' 현상이 확산되며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야기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급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GMO·방사능·잔류농약이 없는 급식재료를 일컫는 이른 바 ‘3無 급식’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 2015년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친환경급식 가이드라인’을 제작, 배포하며 방사능, 농약 등에 노출된 식재료의 학교급식 납품 차단을 발표했다. 이어 2016년 경기도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각 지자체 별로 친환경급식 도입제도를 명문화 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은 2015년 기준 24%로 세계 평균 곡물자급률 102%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며, OECD 34개국 중 32번째로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쌀을 제외한 보리, 밀, 옥수수 등의 곡물은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국내 상황에서 급식재료의 완전한 GMO 배제는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 곡물자급률 : 사료용을 포함한 국내 농산물 소비량 대비 국내 생산량 비율
□ 이에 자문단은 학교급식에서 GMO·방사능·농약 제로(ZERO)의 과학적 실현 가능성과 객관적 위험성을 국민과 함께 논의하고, 합리적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 이날 포럼에서는 김동헌 미래식량자원포럼 상임부회장이 ‘세계 GM 농산물 생산 및 유통 체계의 대한 이해’,윤철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이 ‘GMO 표시제도와 학교급식’, 이재기 한양대 명예교수가‘식품 방사능과 소비자의 지혜, 이규승 충남대 명예교수가 ’잔류농약 확실히 알기‘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 이후 토론에는 유상열 국민생활과학자문단 먹거리안전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지현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기자,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전향숙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 홍수명 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장이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 과총은 “먹거리 이슈는 전 국민적 사안으로 관심도가 높은 만큼 과학적‧합리적 접근을 통해 올바른 정보 공유와 실현 가능한 해법마련이 중요하다.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포럼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국민생활과 관련된 시의성 있는 이슈를 선정해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자문단은 하반기에도 ‘기후변화와 국민생활안전’, ‘국민생활 인프라 노후화와 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여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다.
붙 임 : 「제23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안내문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