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개최
- 지구 온난화 속 한파 : 겨울철 기상재해 바로 알기 -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이하 과총)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민생활과학자문단(단장 정진호 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 이하 자문단)은 2월 3일(수) 오후 3시, ‘지구 온난화 속 한파 : 겨울철 기상재해 바로 알기’를 주제로 ‘제36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주관 : 국민생활과학자문단 자연재해안전분과(위원장 이희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 지난 1월 7일, 서울에 3년 만의 한파경보가 발효됐다. 이어 8일에는 기온이 영하 18.6도까지 떨어지면서 20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가 나타났다. 또한, 전국 평균 눈 내린 일수도 7.2일로 1973년 관측 이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한파로 인해 전국에 각종 동파 및 정전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으며, 농·축·수산물 피해도 크게 늘었다.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 따르면 최근 영하 12도 이하의 한파 발생 빈도가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잦아지는 강추위의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를 지목하고 있다. 온난화로 인해 북극 기온이 상승하면서 북극의 찬 공기를 가두는 제트기류가 약해지고, 그 찬 공기가 남하해 이례적인 한파를 불러온다는 분석이다.
□ 자문단은 국내 및 지구촌 전역에서 발생하는 기상 변화를 통해 지구 온난화 속 북극 한파에 대해 알아보고, 이로 인한 겨울철 기상재해에 대한 과학기술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 이날 포럼에서는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가 ‘지구온난화 속 북극한파의 이해’, 변영화 국립기상과학원 미래기반연구부 팀장이 ‘한반도의 미래 기후변화와 기상재해’를 주제로 발제한다.
○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홍성유 前 한국형 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으며, 정지훈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소철환 前 행정안전부 미래복합재난담당관, 신방실 KBS 기자가 패널로 참여한다.
□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시청자가 댓글을 통해 질의하면 전문가가 응답하는 실시간 소통도 진행될 계획이다.
*유튜브에서 ‘국민생활과학자문단’ 검색
□ 자문단은 “올겨울 한파와 잦은 폭설이 지구 온난화 영향이라는 점은 역설적이지만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비해야 기상재해의 피해를 줄이고, 기후변화 역시 막을 수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온난화-한파 관계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고, 전 세계 공통 과제인 탄소 중립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붙임 : 「제36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