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이태식 회장, 한국의 우주 교육 비전 제시
- 국제우주연구위원회 학술 총회에서‘SSP 25’개최 안내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 이하 과총) 이태식 회장이 지난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Committee on SPAce Research) 학술총회’에 참석했다.
□ COSPAR 학술총회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우주 분야 연구자들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 각국 우주개발 기관이 참석해 세계 우주연구 발전, 국제평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우주과학 분야 최대의 학술행사로, 2년마다 열린다.
□ 이번 행사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1976년)인 사무엘 팅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 물리학과 교수, NASA 화성 토양회수 프로그램 책임자 미낙시 와드화 박사 등 다수의 각국 우주 분야 전문가가 강연에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파스칼 에렌푸룬트 COSPAR 위원장, 팜 멜로이 NASA 부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전 세계 우주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네트워킹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 이태식 과총 회장은 이번 학술총회 위성 이벤트(Satellite Events) 중 하나인 ‘2024 DRB 스페이스 챌린지’에서 ‘Pioneering the Final Frontier’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 강연에서 이태식 회장은 인류가 우주 정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우주 정착 로드맵과 달·화성에서의 정착지 건설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 한편, 행사 기간 중 과총은 벡스코 제1전시장 1층에서 ‘KOFST Hosts Space Studies Program 25’라는 제목으로 전시 부스를 열고 내년도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우주대학교(ISU) 우주연구 프로그램(SSP)을 홍보했다.
□ ISU는 국제적·다학제적·문화적 우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매년 6~8월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8~9주간의 전문적인 우주연구 프로그램(SSP)를 198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SSP에는 대학원생, 연구원, 미래 우주 리더, 우주 산업 분야 입문자 또는 구직자 등 약 130~150명이 참여한다. 과총은 내년도 SSP를 주최할 예정이며, 6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9주간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한다.
□ 이태식 과총 회장은 “ISU의 대표 교육 과정인 SSP의 한국 개최와 COSPAR를 통해 우주 분야 네트워크 확산의 시너지가 되길 기대하며, 7대 우주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우주 교육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COSPAR의 전문가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붙임. SSP(Space Studies Program) 2025 부스 운영 및 강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