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럽 과학기술 학술대회 성료, 국제 R&D 공동 협력방안 논의
- YGF·YPF Alumni 및 한-유럽 과기계 리더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 이하 과총)는 7월 30일(화)부터 8월 2일(금)까지 영국 코번트리에서 ‘2024 한‧유럽 과학기술 학술대회(EKC-2024)’를 개최했다.
* EKC : 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EKC는 과총과 유럽 9개 과협(독일,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칸디나비아,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이 공동주최하고,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행사를 주관하였다. 특히 올해는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대회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 이번 대회에는 7월 30일(화) 개회식에 윤여철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드로 무케르지(Indro Mukerjee) 이노베이트 UK CEO 등 한‧유럽 과학기술인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을 함께 전환하기 위한 영향력, 혁신 그리고 연결성(Impact, Innovation and Connectivity for Transforming Tomorrow Together)’을 주제로 과학기술을 통한 다양한 한-유럽 간 국제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 과총 이태식 회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한국과 유럽 간의 상호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과학기술로 도약의 기회를 찾고 새로운 내일을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 이번 대회의 기조 강연자들은 총 6명으로, 한·유럽 과학기술의 현황과 다가오는 미래를 위한 비전 등을 발표 주제로 삼았다.
○ 인드로 무케르지(Indro Mukerjee) 이노베이트 UK CEO는 ‘미래 지향적인 혁신 생태계(A forward-looking innovation ecosystem),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은 ’한국의 성장과 산업기술 혁신 정책(Korea's Growth & Industrial Technology Innovation Policy), 시그네 랏소(Signe Ratso) 유럽연합위원회 연구혁신총국 부국장은 ‘EU 호라이즌 유럽서의 새로운 연구 기회(New Research Opportunities under EU Horizon Europe Association)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 또한, 이태식 과총 회장은 ‘최후의 영역, 우주 개척(Pioneering the final frontier)’, 김명식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교수는 ‘양자 컴퓨팅–그 원리와 현실(Quantum Computing-Its Principle and Reality’),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은 ‘제조에서 가치 창출로-네오 장인 정신의 귀환(From manufacturing to valufacturing-A return of the Neo craftsmanship)’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 과총 이태식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 정책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고, “우주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구조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우주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국가적·국제적인 접근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특별세션으로는 유럽 각지에 흩어져있는 한인 청년 과학기술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YGF/YPF Alumni Forum을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인 청년 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필요한 차세대 과학기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력 개발 및 관리의 노하우 등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과총의 YGF*/YPF*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동문들도 함께하여 참가자들에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 YGF(Young Generation Forum, 한민족 청년과학도 포럼), YPF(Young Professtional Forum, 차세대 과학기술리더 포럼) : 국내외 청년과학기술인 간 과학기술 비전에 대한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전문가 네트워킹 협력체계 구축 및 과학기술 교류 증진과 교류를 통한 민족 유대감 형성을 위해 과총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YGF 동문으로는 오태환(Tom Oh) 현 재미과협 회장, 강 바실리(Kang Vasiliy) 현 재러시아과협 회장이 있다.
▢ 이어서 과총이 주도적으로 마련한 특별세션 중 하나인 ‘S&T 리더스 포럼’에서는 9개 재유럽과협회장단 및 한국 산학연 기관 대표진 등이 함께 자리하였다. 유럽 내 각 국가별 산학연 협력사례를 살펴보고, 유럽에서 바라본 한국의 국제 협력 현황을 돌아봄으로써 재외한인과학자 연계 국제협력 강화방안과 재외한인과학자들의 인적 네트워킹 및 경험을 토대로 한-유럽 간 국제공동연구 추진방안 등을 모색해보고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 한‧유럽 학술대회는 한국과 유럽의 과학기술인들이 학술적으로 교류하는 장으로, 한‧유럽 간의 과학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 대회는 국가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국내 과학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