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이 앞으로 5년 동안 출하량을 기준으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해 3038만 대였던 OLED 패널 출하량이 올해 5176만 대, 2007년 1억2422만 대, 2009년 3억2262만 대에 이를 것으로 19일 예상했다. OLED는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스스로 빛을 낼 수 있어 두께와 소비 전력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휴대용 디스플레이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화질의 반응속도도 LCD보다 1000배 이상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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