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유전체정보센터는 오는 22~2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동아시아 생물정보학 네트워크 워크숍(East Asia Bioinformatics Network Workshop)’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및 한국, 중국, 일본 대표가 참석, 각국의 생물정보학 현황, 동아시아 생물정보학 네트워크 구축 방안, 생물정보학 가상협력연구소 설립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생물정보학은 생물체의 유전정보 등 방대하고 다양한 생명현상 관련 정보를 컴퓨터를 사용하여 정리, 분석, 해석하는 분야로 생명공학 연구를 위한 필수적 분야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유전체정보센터 박종화 센터장은 “금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가 생물정보학을 세계적으로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