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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長城 밑그림” 미국에 도전장 2005-10-13 1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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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이제 달에 갈 날도 머지않았다.”
 
12일 오전 9시(현지 시간) 두 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 6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국영 CCTV를 통해 지켜본 중국인들은 열광했다. 선저우 6호 발사는 거센 바람과 함께 눈발이 날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강행됐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오렌지색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로 치솟은 선저우 6호는 발사 9분 43초 뒤 42.4도의 각도로 지상 200km의 타원형 예정 궤도에 들어섰다. 오전 9시 33분 페이쥔룽(費俊龍·40), 녜하이성((섭,접)海勝·41) 인민해방군 우주인대대 대령이 우주선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우주선 매뉴얼을 보는 장면이 베이징(北京) 지상통제센터의 화면에 비쳤다. 곧이어 선장인 페이 대령이 “컨디션이 대단히 좋다”는 첫 교신을 지상통제센터에 보냈다.
 
○…간쑤(甘肅) 성 주취안(酒泉) 위성기지에서 선저우 6호 발사를 총지휘한 천빙더(陳炳德) 인민해방군 총장비부장은 우주선의 비행 상황을 총점검한 뒤 오전 9시 38분 발사 성공을 공식 선언했다. 순간 베이징 지상통제센터에서 초조한 표정으로 발사 상황을 지켜보던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는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서로 악수를 하며 축하했다. 주취안 기지에서 현장을 지켰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축사를 통해 “선저우 6호의 발사 성공은 중화 민족의 역사에 빛나는 업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6명의 탑승 후보 우주인은 발사 전날 오후 5시 반 최종 선발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페이 대령은 “(중국) 국가를 우주에 울려 퍼지도록 하겠다”며 임무 완수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와 같은 조였던 녜 대령은 “우주에 체류하는 5일 동안 우주의 장관을 감상하면서 음악을 듣고 가족사진을 보며 지루하지 않게 지내겠다”고 말했다.
 
○…중국 매체는 우주선을 타고 나서는 사람들의 호칭과 관련해 한때 ‘차이나노트(Chinanaut·中空人)’라는 신조어를 썼으나 호응을 얻지 못하자 지금은 ‘타이코노트(太空人)’ ‘위항위안(宇航員)’ ‘항톈위안(航天員)’을 섞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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