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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부총리, IAEA 기조연설 2005-09-29 10: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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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吳明)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9월26일∼3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49차 IAEA 정기총회에 참석중이다.

이번 IAEA 총회에는 오명 부총리를 수석대표로 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주오스트리아 대사관 관계자와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등의 관계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또한 IAEA 회원국 138개국에서 장관급 등 원자력고위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명 부총리는 138개 회원국 중 4번째 순서의 기조연설에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 IAEA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오명 과학기술부 부총리
 
우선 지구온난화 방지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은 국제 핵비확산체제 강화와 핵투명성 확보가 바탕이 되어야 함을 밝혔다. 

두번째로 한국의 핵비확산체제 강화를 위하여 독립기관으로서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 설립 및 원자력법 개정 중인 현황을 소개하고, ISSAS 등 한국의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IAEA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를 표명하였다. 

세번째로 한국은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은 것을 환영하고, 북한이 천명한대로 현재 북한의 핵프로그램을 폐기하고 IAEA회원국과 NPT 조약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원전 운영현황, 원전건설 계획 소개와 함께 한국의 원전운영 건설 기술에 대해 회원국과의 공유를 제안하고, IAEA가 추진중인 아시아원자력안전네트워크(ANSN)에 대해 원자력 선도국으로서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표명하였다. 

네번째로 회원국의 수자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원자력을 이용한 해수담수화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 IAEA가 기술협력사업으로서 회원국에 지원하기를 제안하여 참여 회원국의 주목을 받았다. 

다섯 번째로 2002년 한국에 설립되어 2005년부터 정상운영 중인 RCA 지역사무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사를 밝히면서 지역사무국의 활성화에 IAEA와 회원국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IAEA 이사회의 대표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이사국의 수를 현재 35개에서 43개로 늘이는 것을 규정한 IAEA 헌장 6조의 발효를 촉구하였다.

오명 부총리는 기조연설 이후부터 9월28일까지 IAEA 사무총장, 미국, 중국, 인도, 알제리 등과 수석 대표회담을 갖고 양자간 원자력협력 강화, 원자력 기술수출 기반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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