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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교수와 공동연구 병원이사장 “난자매매 알고 시술” 2005-11-09 13: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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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불법 난자 사용한 적 없다 

경찰이 대형 병원의 난자 불법 유통에 대해 수사를 펴고 있는 가운데 한 병원 이사장이 ‘난자 불법 매매를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모병원 병원장 N(53) 씨는 8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불임 여성에 대한 시술 당시 난자 매매가 있는 것을 알고도 시술했다”며 “보건복지부 등 당국도 알고 있었지만 사회에 미칠 파장을 감안해 그동안 쉬쉬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N 씨는 방송이 나간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에 보도된 것은 뜻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난자 매매 같은)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N 씨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줄기세포 연구 초기 단계에서 황우석(黃禹錫) 서울대 석좌교수 측에 난자 20∼30개를 제공해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은 사실이나 제공된 난자는 실험용으로 기증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N 씨는 황 교수와 공동으로 줄기세포 연구를 해 왔다.
 
황 교수는 이날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사용된 난자는 모두 본인의 동의를 거쳐 기증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황 교수는 줄기세포 허브 관련 연구자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병원에서 입수한 자료 가운데 동의서가 일부 누락됐고 잉여 배아의 사용처 기록이 불분명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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