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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지키기’ 거센 바람 2005-11-28 14: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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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줄기세포허브 소장職 계속 맡아야
 
서울대 황우석(黃禹錫·사진) 석좌교수의 난자 제공 논란 기자회견 이후 황 교수에 비판적인 단체나 기관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PD수첩’을 통해 난자 매매 의혹을 제기한 MBC와 황 교수에 비판적인 성명을 낸 민주노동당에 항의가 빗발치는 반면 황 교수를 돕기 위한 움직임이 구체화됐다.
 
이런 가운데 세계줄기세포허브 소장 임면권을 갖고 있는 서울대병원 성상철(成相哲) 원장은 25일 “당분간 다른 인물이 세계줄기세포허브 소장 대행을 맡겠지만 황 교수가 계속 소장 직을 맡도록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성 원장은 “황 교수가 아니면 해외 공동연구와 협력을 책임질 적임자를 구하기 어렵다”며 황 교수의 복귀를 촉구했다.
 
황 교수 팬클럽 카페인 ‘아이러브 황우석’(cafe.daum.net/ilovehws)의 회원 수는 이날 현재 2만7000명을 넘어섰다. 이 클럽 운영진은 공동성명을 통해 △누리꾼 서명 △PD수첩 및 뉴스 프로그램 광고 거부 △MBC 시청 거부운동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4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4시까지 서울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1인 시위는 이날 오후 6시에 다시 시작돼 26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26일 오후에는 여의도에서 촛불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PD수첩에 광고를 제공한 광고주 12개사 가운데 11개사는 이미 광고를 취소했거나 광고 시간대를 옮길 계획이다.
 
‘황우석 스캔들’이란 논평을 낸 민노당 홈페이지 자유토론 게시판에도 민노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
 
반면 황 교수를 지원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25일 오후 현재 ‘아이러브 황우석’ 등에 난자 기증 의사를 밝힌 여성이 700명을 넘어섰다. ‘연구, 치료 목적을 위한 난자 기증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은 공식 홈페이지(www.ovadonation.or.kr)를 열었다.
 
동산반야회 불교인권위원회 대한불교청년회 불교생명윤리연구소 등 12개 불교 단체도 ‘황우석 박사를 위한 한국 재가불자들의 모임’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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